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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선아와 김수로가 부산에서 나란히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를 타게 된다.
'택시' 연출을 맡은 윤상진 PD는 4일 마이데일리에 "김선아와 김수로는 오는 6일 '택시' 게스트로 촬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침 이날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게스트로 참석하기에 '택시' 촬영은 부산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택시' 제작진은 5일 오후 부산으로 향한다.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김선아와 오는 27일 영화 'Mr. 아이돌'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수로는 오래간만에 성사된 예능 출연에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이뤄지는 녹화라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선아의 경우, '택시'의 의전을 받아 개막식 레드카펫으로 향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게스트들은 영화제 측 의전차량을 이용해 레드카펫 행사에 입장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택시' 인지도가 높아 영화제 측의 양해를 얻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선아(왼쪽)와 김수로.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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