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33·LA 레이커스)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8·뉴욕 닉스), 폴 피어스(33·보스턴 셀틱스) 등의 NBA 슈퍼스타들이 5일(이하 한국시간) 직장폐쇄 해결을 위해 선수협회와 사무국이 벌일 협상에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차기 시즌 개막 여부가 걸려있는 5일 대규모 협상에서 NBA 슈퍼스타들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선수협회와 사무국은 4일 소규모 인원으로 4시간 30분 동안 협상에 임했고 다음날 양 측 모두 1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협상을 약속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직장폐쇄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탈리아 프로팀인 볼로냐와 계약을 맺고 이탈리아 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볼로냐는 브라이언트에게 10경기당 3백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트는 6살 때 농구 선수였던 부친 조 브라이언트가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7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유년 시절을 지낸 바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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