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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세금 탈루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아중이 트위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김아중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산다는 것은 일류 소설들처럼 정제되고 억제되고, 그리고 구성이 뚜렷하며 인과관계가 확실한 한편의 드라마는 아닌 것이다"라며 공지영 작가의 소설 '고등어'의 한 구절을 인용해 글을 남겼다.
이 글은 김아중이 세금 과소납부로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드러난 지난달 6일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쓴 뒤 약 한달 만으로 현재 자신의 심경을 빗대어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김아중은 지난달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수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뒤 세금 탈루 논란에 휩싸이면서 최근 이렇다할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
[사진 = 김아중]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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