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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심수봉이 럭셔리 뮤직 하우스를 공개했다.
심수봉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내가 살고 싶은 스타의 집 2탄'에서 5년간 공들여 완성한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그의 집안 곳곳은 가요계의 전설만큼 음악인다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3층으로 지어진 그의 집 지하는 피아노와 드럼을 비롯한 악기들과 간이 공연 무대가 마련돼있어 마치 소규모 공연장을 연상케했다.
이에 심수봉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며 "여기에 앉아 음악도 즐기고 생각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그의 집에는 꽃과 관련한 소품이 쉽게 발견됐다. 바로 심수봉이 오랜 시간동안 취미로 해온 꽃꽂이 덕분에 이 작품들이 심수봉 집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됐다.
또 이날 방송에서 그는 23년 전 딸이 돌잔치때 입은 색동저고리를 액자 벽으로 걸어 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심수봉은 "일일이 내가 손으로 공들여 만들어진 집이다"고 말하며 집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심수봉의 집.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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