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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4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황동혁 감독의 영화 '도가니'와 관련해 "이런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전반적 사회의식 개혁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날 도가니를 관람한 소감을 이같이 밝힌 뒤 "의식개혁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자기희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사진 = 영화 '도가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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