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한석규가 심은하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석규는 5일 오후 방송될 '한밤의 TV연예' 최근 녹화에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함께 호흡하는 장혁, 신세경과 함께 출연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인 이도역을 맡아 16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한석규는 "개인적으로 심은하씨가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심은하 연기를 다시 보고 싶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제작진이 주인공들을 향해 던진 질문인 '이제까지 최고의 파트너는 누구인지?'에 대한 한석규의 대답이었다.
이날 그는 "이제까지 출연했던 작품중 드라마는 '서울의 달', 영화는 '주홍글씨'와 '8월의 크리스마스'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상대역이었던 심은하씨가 떠올려 진다"며 "은하씨는 밝고 어두움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뛰어난 배우"라는 극찬도 덧붙였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5일 오후 9시 55분 SBS에서 첫방송 된다.
[심은하 연기를 그리워한 한석규. 사진 = S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