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한화 이글스 용병 타자 카림 가르시아가 정규시즌 경기를 끝마치지 못하고 미국 애리조나 피버스로 돌아간다.
한화 관계자는 4일 "가르시아가 오늘 경기를 마치고 내일(5일)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10월 말 출산 예정인 아내가 최근 산통으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당초 6일 사직 한화전까지 출장한 뒤 출국할 예정이었던 가르시아는 아내도 시즌을 마치고 오라고 말했지만 걱정 때문에 하루를 앞당겼다.
한화 관계자는 "가르시아도 팀의 5위 싸움 때문에 시즌 끝까지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으나 아내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돌아가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화 카림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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