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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달인' 김병만이 아프리카 오지에 집을 지었다.
김병만은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지난 9월 15일 아프리카로 떠났다. '정글의 법칙'은 아프리카 오지에서의 생존기를 그린 신개념 생존 버라이어티로 김병만을 비롯해 개그맨 류담, 탤런트 리키김,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출연한다.
현재 아프리카 서남부에 위치한 나미비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김병만은 탁월한 솜씨로 음식을 마련하고 집을 짓는 등 달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건축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병만은 멤버들과 힘을 합쳐 첫 번째 숙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 집은 낮에 너무 더워 견딜 수 없었고 다시 집을 짓게 됐다. 김병만은 결국 두 번째 집에도 "만족 못하겠다"며 세 번째 집을 지었다. 세 번째 집은 훌륭하게 완성돼 제작진은 김병만에게 '야생 건축의 달인'이란 호칭을 주었다.
아프리카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같이 생활한 김병만의 아프리카 생존기를 그린 SBS '정글의 법칙'은 이달 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병만(왼쪽)-류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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