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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가 일본에 수출된다.
아직 드라마 중반부도 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입도선매되는 기염을 통한 '애정만만세'는 9월 말 일본의 대형비디오유통회사인 CCC가 판권 수입을 결정해 일본 드라마팬들과 만나게 됐다.
'애정만만세'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에 따르면 "드라마 판권을 가진 MBC는 최근 일본의 CCC와 판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니시리즈나 20부작 내외의 드라마가 아닌 '애정만만세'같은 장편현대극이 방영중에 해외에 수출되기는 흔치 않은 경우다.
일본의 CCC는 '애정만만세'가 운명적인 사랑과 이혼을 소재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가족드라마라는 점을 고려해 드라마 방영 중에 수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일본에서 내년 상반기에 DVD출시와 함께 케이블이나 위성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애정만만세' 주인공인 진이한(왼쪽부터), 이보영, 이태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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