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인천 숭의축구전용구장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선다.
정몽규 총재는 7일 오후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 숭의축구전용구장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2008년 5월 착공한 숭의축구전용구장은 지난 6일 87%가 완성됐지만 인천 남구청의 점포 입점 반려 등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의 김정남 부총재는 지난 8월 박우섭 인천남구청장을 만나 숭의구장의 신속한 공사 재개 협조를 요청했었다. 숭의축구전용구장은 건설과정에서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해 시행사와 지역상인들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공사가 중단됐다. 인천 남구청은 지난 9월 조건부(주 1회 휴무) 대형마트 입점을 허가한 상황이다.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