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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 제작진이 김재원 하차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MBC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7일) 오전 일부 보도에 나온 김재원 캐스팅 교체와 관련,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추후 김재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배우의 건강상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며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김재원은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 뒤 편에서 오토바이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재원은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어깨가 탈골됐으며,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에 MBC 관계자는 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김재원씨가 어깨를 거의 쓰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내부적으로 하차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재원.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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