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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씨름요정’ 김도현이 달달한 발라드로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호평을 받았다.
김도현은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OST로 유명한 셀린 디온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김도현은 지난 주 보여준 파워풀한 록 무대와 달리 발라드로 풍부하고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여자곡이라서 더 어려울 수 있었던 고음부분을 깨끗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도현군은 머리가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음악적인 기초는 전혀 없음에도 노래 해석 능력은 정말 뛰어난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어색함은 남아 있다. 자신감을 보였으면 좋겠다라며 83점을 선사했다.
이어 윤미래는 “이승철 선배 말처럼 노래는 잘하는데 확실히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평했고 윤종신은 “노래 적응력이 좋다. 늘 바이브레이션을 많이 넣었는데 어떻게 이번 노래는 소년처럼 맑게 불렀다.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사진 = M.net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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