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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 오인혜가 입어 화제가 된 파격 드레스가 백지영이 5년 전 입은 드레스와 비교가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인혜는 6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개막식에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선보여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 텔존을 통해 '백지영과 같은 옷 입은 오인혜'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과 오인혜는 같은 드레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인혜는 의상 논란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옷을 수선했다"고 밝힌 바와 같이 어깨 끈의 길이를 늘려 백지영보다 드레스의 노출을 더욱 과감하게 연출했음을 알수 있다.
이어 그는 "백지영이 입었던 옷으로 알고 있다. 오래된 옷인데 경험이 없어 노출 수위를 잘 몰랐다"며 "가슴 부분을 풀고 끈이 풀어진 것을 다시 바느질하며 노출이 덜 되도록 신경을 쓰긴 했다"고 밝혔다.
백지영 역시 2006년 Mnet KM 뮤직 페스티벌에서 같은 의상을 입고 나와 당시에 화제를 모았다.
[비슷한 드레스를 입은 백지영(왼쪽), 오인혜. 사진 = 마이데일리 DB,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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