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최효종이 부부간 육아분담에 있어 해법을 제시했다.
최효종은 9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애정남'에서 남녀 육아분담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상체는 엄마가 맡고 하체는 아빠가 맡는다"라며 "입은 상체에 있으니 먹이는 것은 엄마가 하고 엉덩이는 하체에 있으니 치우는 것은 아빠가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새벽에 자다 깼을 때는 여자가 10달 동안 아이를 품고 있었으니 1년간 남자가 맡는다"라며 "1년이 지나고 말을 하기 시작한다. '엄마'와 '아빠' 중 아이가 먼저 지목하는 사람이 맡는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기상천외한 해답이다" "역시 '애정남' 해결 못하는 것이 없다" "공평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애정남'. 사진 = KBS]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