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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이 11일 3년만에 솔로 2집 앨범을 발표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파트I', '파트II' 두 장의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되며 각각의 앨범에 두 가지의 다른 감성을 담았다. 먼저 선을 보이는 '파트I : 미(Me)'는 극단적인 슬픔의 감성만으로 꾸며졌으며, 흐려진 초점,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한 앨범 커버의 사진들을 통해 외롭고 슬픈 감성을 표현하려고 했다는 설명.
또 전형적인 틀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표현해 내는 극적인 슬픔이 돋보인다고. 타이틀 곡은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만든 '눈물나'. 이번 앨범에는 가수 윤종신이 참여하기도 했다.
정엽은 두번째 솔로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14일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네번째 단독 콘서트 '키스'(K.I.S.S)를 준비 중이다.
[정엽. 사진제공 = 산타뮤직]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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