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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8)와 애쉬튼 커쳐(33) 부부가 결국 이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연예전문 사이트 '쇼비즈스파이'는 무어가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 이혼 절차에 대해 상담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무어는 자신의 결혼이 실패로 끝났다고 생각해 이혼을 결심했으며 곧 재산 정리를 할 예정이다.
부부의 측근 역시 "무어가 결단을 내렸다. 이혼을 위해 살림살이와 재산 정리에 들어갔다. 무어의 재산이 2억달러(약 2340억원)이고 커쳐도 그 정도 된다. 곧 재산을 분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어는 애커처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끝까지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커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무너져 결국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커쳐의 불륜설이 터져나온 지난달 30일에도 결혼반지를 낀 채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했고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서는 등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끝내 이혼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56)와 이혼한 무어는 커쳐와 15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5년 결혼, 6년간 결혼생활을 해왔다.
[애쉬튼 커쳐(왼쪽)와 데미 무어. 사진 = 데미 무어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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