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윤소이, "시청자와 가까워진 듯" 종영소감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진 김홍선)가 지난 10일 종영한 가운데 배우 윤소이가 소감을 전했다.

윤소이는 '무사 백동수'에서 황진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리얼한 액션연기와 감성멜로 연기를 넘나들며 연기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윤소이는 "약 5개월 동안 분신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황진주를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 분들, 감독님을 비롯한 멋진 스태프들 덕분에 배우로서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족한 부분보다 노력하는 점을 예쁘게 봐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황진주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10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마지막회에는 여운(유승호 분)의 비극적인 죽음이 그려진 가운데, 김홍도(김다현 분)에게서 꽃다발과 함께 '그림 청혼'을 받은 진주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더없이 행복한 여인의 모습을 보이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윤소이.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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