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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오는 14일부터 전남 영암서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가운데 대회에 참가하는 12개팀 관계자가 결전지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11일 F1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일본 그랑프리를 마친 미캐닉과 팀 관계자 등 522명이 전세기를 타고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팀은 HRT, 메르세데스GP, 레드불 레이싱, 맥라렌, 포스인디아, 로터스 르노, 버진 레이싱과 미디어 들이며 11일까지 전체 팀 관계자들이 모두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 F1 대회에 참가하는 대회 관계자들은 총 4000 여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F1은 대회 특성상 많은 스태프가 필요하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기 위해서 많게는 약 600여명의 스태프를 운용하기도 한다. 피트에서 작업하는 피트크루, 경기 내내 모니터를 지켜보며 상황을 점검하는 스태프, 드라이버와 교신하며 작전을 지시하는 감독들은 이들 중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일부에 불과하다.
한편, 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24명의 드라이버도 이날 오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무안공항에 입국한 팀 관계자들. 사진 = F1 조직위원회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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