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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지방간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정종철은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간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방송을 위해 미리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검사결과를 확인 하기 전 "살이 많이 빠져서 간의 지방도 많이 빠졌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검사 결과 그는 지방간 판정이 나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간 분야 전문의 한광협 교수는 "살을 빼도 간에 붙은 지방은 조금 늦게 빠진다. 간수치는 정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하며 그를 안심시켰다.
한편 정종철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다고 고백하며 간 건강에 대해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지방간 판정 받은 정종철.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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