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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4S’가 예약판매 하루만에 완전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에 외신들은 故스티브 잡스 추모 열기가 높은 판매고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ABC 뉴스 등의 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통신사들은 이날 ‘아이폰4S’에 대한 온라인 예약 주문을 받았다.
가장 먼저 예약주문을 받은 ATT는 접수 12시간만에 20만건을 넘어섰고, 버라이즌과 스프린트도 각각 20만건과 10만건의 예약을 받았다.
이들 3개 이동통신사의 실적을 합하면 하루도 안돼 5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아이폰4S’의 매장판매는 오는 14일 시작된다.
‘아이폰4S’는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하루 전 공개된 모델로, 기존 ‘아이폰4’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아이폰5’를 기대하던 대중에게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잡스가 사망하면서 갑작스레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 4S는 'for Steve'의 약자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사진 = 아이폰4S]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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