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주영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서 선제골을 터뜨린 박주영이 부상으로 인해 후송됐다.
박주영은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박주영의 활약에 힘입은 한국은 UAE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박주영은 UAE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최근 대표팀 경기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박주영은 UAE전에서도 골감각을 과시했지만 후반 35분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이동국(전북)과 교체됐다. 박주영은 부상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주영의 부상에 대해 "귀 윗 부분이 찢어졌다. 7바늘 정도 꿰메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의 부상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니것 같다"며 "한 1주일 정도만 지나면 충분히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태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박주영.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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