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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정재가 유재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최근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이미숙의 배드신(Bad Scene)’ 녹화에 참석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절정기에 군대에 자원 입대한 사연과 단기 사병 동기인 유재석이 이정재를 업어 키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또 이정재는 군 제대 후 닥친 슬럼프 시기를 이미숙과 함께 주연한 영화 ‘정사’를 통해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영화 '정사'를 찍을 때 이미숙씨가 편하게 대해주고, 연기도 많이 가르쳐줬다”며 “당시 이미숙씨의 에너지를 많이 받아 슬럼프를 빠져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로 이정재는 영화 ‘정사’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정재가 출연한 ‘이미숙의 배드신’은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미숙의 배드신’은 스타들의 인생 전환점이 됐던 ‘배드신’(Bad Scene)을 각자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풀어내는 토크쇼로 배우 이미숙이 진행한다.
[이정재(왼쪽)-유재석. 사진=올리브,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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