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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일본 초등학교에 다니는 12살 소녀가 걸그룹 2NE1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커버댄스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에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노래에 맞춰 뛰어난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안무를 선보인 댄스신동 오사카야 주리가 출연하여 일본 지역 심사를 맡은 카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본 카나가와현 한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리는 우연히 처음 듣게 된 2NE1의 음악을 접하고 혼자 매일같이 동영상을 보고 연습에 매진했다. 그 결과 약 1,000여 명의 온라인 지원자 중 일본 지역예선 최종 엔트리 22팀에 선발됐다.
주리는 "한국에 와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며, 한국 연습생이 될 수만 있다면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도 상관없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본 지역 최종예선에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커버댄스 팀들이 출연해 3,000여 명의 관객과 심사를 맡은 걸그룹 카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연을 펼쳤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5분.
[커버댄스에 나선 오사카야 주리.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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