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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박아영씨가 ‘소녀시대 사건’ 이후로 달라진 오정태 면모를 공개했다.
오정태-박아영 부부는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태는 음식을 준비 중인 아내 옆에서 연시니 애교를 부리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에게 “평소 가정에서 남편의 행동이 어떠냐”고 물었고 박씨는 “ 남편이 원래는 다정하지 않았는데, ‘소녀시대 사건’ 이후로 보호본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오정태는 지난 4월 걸그룹 소녀시대의 야외 공연 중, 한 관객의 기습으로 끌려 나갈 위험에 처한 태연을 몸을 날려 제지시켜 ‘영웅’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오정태, 태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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