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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세창(39)의 아내 김지연(33)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쏟아냈다.
김지연은 최근 진행된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 녹화에서 아버지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지연은 “생전에 매일 밤 술을 드시며 똑같은 말을 하시는 게 너무 싫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술기운을 빌어서라도 가족들과 대화를 하고 싶어 하셨던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버지의 몸에 복수가 차면서 배가 나오고, 구토를 해도 술 때문이라고만 생각해 핀잔만 계속했다”며 눈물을 쏟은 김지연은 아버지 생전에 못 해드린 사랑고백을 전했다.
김지연의 사연이 담긴 ‘러브송’은 1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녹화 중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지연.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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