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6' 오지호·김효진, 中日배우와 도쿄영화제 초청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영화 ‘스트레인저6’(감독 이이다조지, 입영건)의 한중일 주연배우들이 도쿄국제영화제를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국제영화제로 세계 최초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트레인저6’의 한중일 주연배우들을 초청해 전세계 각국의 언론사를 대상으로 공식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3국의 공동 작업이라는 보기 드문 제작방식은 단순 투자와 제작으로 나뉜 형식의 공동 작업이 아닌, 한중일 3국 동시 로케이션과 배우, 스태프 등 제작 전반을 함께 작업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드라마 제작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5일 도쿄 롯본기에서 열릴 기자회견에는 한국 배우인 오지호와, 김효진, 일본의 카라사와 토시아키, 키카와다 마사야 그리고 중국의 임보위, 류쉬안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스트레인저6’는 아시아의 존속을 뒤흔들 위협요소에 대비, 한중일 삼국이 비밀리에 설치한 ‘삼국 경제 공동구역’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한국, 중국, 일본의 치밀한 첩보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액션드라마로 내년 초 국내방영 예정이다.

[김효진, 오지호(왼쪽부터).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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