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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규리는 지난 8일 오사카에서 '미녀는 괴로워' 공연을 시작, 8일부터 10일까지 첫주에 진행되는 3회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뮤지컬배우로서 첫 도전에 나선 박규리의 모습을 보기위해 젊은 팬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찾았다. 관객들은 박규리의 열연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특히 1번으로 예정된 커튼콜이 계속된 앵콜 세례로 인해 3번까지 진행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박규리는 "일본 관객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기쁘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박규리는 오는 11월 6일까지 10여회의 공연을 펼치며 앞서 19일 다섯번째 일본 싱글 '윈터 매직'을 발매하고 가수로서의 활동도 선보인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로 일본서 인기 폭발인 카라 박규리. 사진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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