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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밀라 요보비치가 주연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최신작 촬영 중 조연 배우 16명이 부상 당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닷컴 1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캐나다 토론토의 한 병원에는 좀비 분장을 한 이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후송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레지던트 이블5’ 촬영 중 발생한 사고 때문이다. 이날 촬영은 거대한 바퀴에 좀비들이 끌려가는 장면으로, 이를 위해 16명의 배우들이 좀비 분장을 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바퀴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고, 16명의 배우들은 결국 6미터 가량 끌려가야 했다.
다행이 이 사고로 인해 위중한 부상을 입은 배우는 없었다. 하지만 다수가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고, 그 중 몇몇은 뼈가 부러지기도 했다.
[사진 = 레지던트 이블4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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