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여자 볼 때 성격·눈망울·치아 본다"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여자를 보는 관점을 공개했다.

비는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제작진과 만나 ‘자기야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가 “여자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 3가지는?”이라고 묻자, 비는 “성격, 눈망울, 치아”라고 말했다.

이어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고 해서 먼저 눈이가고, 치아는 이상하게 시선이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리포터가 “어쩔 때 여자에게 끌리냐”고 물었고, 비는 “예상치 못한 스킨쉽에 끌리거나, 무슨 말을 해도 웃어줄 때”라며 “이 세상에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여자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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