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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메달의 영광 뒤에 숨겨진 눈물을 밝혔다.
김동성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국가대표 시절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동성은 ‘나가노의 영웅’으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그 화려한 메달의 영광 뒤에는 아버지와 얽힌 눈물의 사연이 숨어있었다.
김동성은 올림픽 전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 중,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아버지의 장례식을 중에도 경기를 뛰어야 했던 사연을 전하며, 아버지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달려야만 했던 가슴 아팠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런 김동성의 고백에 함께 ‘자기야’에 출연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심권호도 국가대표로서 겪었던 회한과 눈물에 대해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성이 출연한 ‘자기야’는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동성. 사진=Mnet]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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