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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나연(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암다비 말레이시아 1라운드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최나연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08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66타를 기록, 브리타니 랭(미국)등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간 최나연은 5번 홀(파3)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파5)부터 3연속 버디를 낚아냈다. 후반 9홀서도 보기없이 버디 3개를 낚아내며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김인경(하나금융)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양희영(KB국민은행)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최나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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