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의 시구자로 나서 깜찍한 매력을 과시했다.
손연재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프로농구 개막전 시구자로 등장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 시즌 우승팀 전주 KCC의 저지와 검은색 스키니진 차림으로 코트 중앙에 선 손연재는 두 팀의 외국인 선수 드숀 심스(KCC)-알렉산더 존슨 사이에서 허공으로 공을 띄워 올 시즌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손연재의 시구는 KCC건설이 손연재를 공식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이태권, 걸그룹 스텔라도 축하 공연을 펼쳤다.
네티즌은 손연재의 깜찍한 시구를 보고 일본만화 '슬램덩크'의 여주인공 채소연이 따로 없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연재(가운데). 사진제공 = KBL]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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