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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일본에서 전 세계 최고의 섹시 그룹이 탄생했다. '에비스 마스캇트'란 이름의 이 그룹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소라 아오이를 비롯해 다수의 AV배우가 포함돼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4일 기사로 에비스 마스캇트의 세계 데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12일에 발매한 싱글 “롭폰폰 판타지”가 다음 달 세계 25개국에서 공동 발매될 예정이다. 이 곡은 일본의 ‘노라조’로 불리는 키시단의 리더 아야노코지가 제작에 참여했다. 동지는 롭폰폰 판타지에 대해 “음란한 가사가 돋보이는 분위기 상승의 곡”이라 평가했다.
AV배우와 그라비아 아이돌로 구성된 마스캇트는 지난 2008년 TV도쿄의 프로그램 기획으로 결성해 작년 2월에 음반을 내며 데뷔했다. 첫 등장은 23인조였지만 현재는 3명을 추가해 26명의 대규모 유닛을 이루고 있다. 뇌쇄적인 가사를 귀여운 퍼포먼스로 열창해 올해 여름 첫 전국 투어를 개최했고 현재는 두 번째 투어를 시작한 상태다.
한 그룹 멤버는 “정말 기쁘다. 다양한 맴버가 있지만 불러준다면 온 세상 어디든 날아가겠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리더인 마미는 “AKB48과 같이 ‘홍콩 마스캇트’ ‘LA 마스캇트’와 같은 자매 그룹이 생길 수 있도록 대활약하고 싶다”며 팬들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걸그룹 에비스 마스캇트(위 사진), 소라 아오이. 사진 = 스포츠닛폰 온라인판 캡쳐, 영화 'G컵탐정호타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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