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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암 김주영 기자] 대회 둘째날인 오늘(15일) 24명의 초음속 기사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전날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1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막된 가운데 둘째날인 이날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대회 예선전이 치러진다.
예선전은 드라이버들이 60분 동안 랩을 돌며 가장 빠르게 한바퀴를 돈 베스트 랩타임을 제출한 뒤, 기록순에 따라 본선 자리가 배정된다. 최고로 빠른 베스트 랩타임이 본선에서 폴포지션(본선 선두 자리)을 차지하게 된다.
이에 앞서 드라이버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최종 마지막 연습 주행에 들어간다. 전날 두차례에 걸쳐 이미 머신 점검과 서킷 코스 파악을 1차적으로 마친 이들은 마지막 3차 연습주행을 통해 컨디션 점검과 최종 조율을 마칠 예정이다.
올시즌 종합우승은 이미 세바스찬 페텔(독일·레드불)로 확정된 가운데 2회 연속 코리아 그랑프리를 노리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와 가장 최근인 일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습 주행 중인 머신. 사진 = F1 조직위원회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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