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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암 김주영 기자] 지난 일본 그랑프리에서 포디엄(시상대) 정상을 차지한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이 3차 연습주행에서 가장 빠른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다.
버튼은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벌어진 2011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3차 연습주행에서 5.615km의 서킷을 1분36초910으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가장 빠른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다. 올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한 페텔(독일·레드불)에 2초785 빠른 기록.
이날 버튼은 60분간 진행된 마지막 3차 연습주행에서 총 18바퀴를 돌며 마지막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3차 연습주행 종료 2분전까지 전날 2차 연습주행에서 가장 빠른 베스트 랩타임을 작성한 해밀튼(영국·맥라렌)이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마지막 주행에 들어간 버튼이 0.289초차로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버튼의 베스트랩타임은 구간별로 색터1에서는 34초3, 색터2는 42초3, 그리고 색터3에서는 20.2초의 기록을 보였다.
마지막 최종 점검을 끝낸 버튼은 잠시 휴식한 뒤 오후2시부터 예선전에 들어간다.
[연습 주행 중인 젠슨 버튼. 사진 = F1조직위원회]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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