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미디어데이] SK 이만수 감독대행 “이번에도 4차전에 끝낸다”

[마이데일리 = 부산 윤세호 기자] SK 이만수 감독대행이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4차전에서 롯데를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대행은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은 미리 말한 그대로 김광현이다. 그리고 아직 2차전 선발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김광현, 송은범, 고든, 윤희상의 선발진으로 플레이오프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4차전 승리를 예감한 이 감독대행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서 플레이오프로 왔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우리 선수들이 굉장히 잘했다. 그 열기를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오프를 치르려 한다. 야구의 본고장 부산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시즌 막바지 2경기 앞두고 2위로 내려앉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전했다.

[SK 이만수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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