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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달구벌을 뜨겁게 달궜다.
이승기는 15일 오후 6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제 8회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에서 히트곡 '결혼해줄래' '사랑이 술을 가르쳐' 등을 부르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간 배우와 예능프로그램 활동에 치중해왔기에 이승기의 등장에 3만여명의 팬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환호를 보냈다. 특히 이승기는 10월말께 새 앨범을 들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올 예정이라 노래를 부르는 이승기의 모습에 팬들은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이승기는 무대 중간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만나게 돼서 반갑다. 한국을 찾아준 해외 팬분들과 국내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섰던 무대 중에 가장 큰 무대인 것 같아 너무 긴장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송페'는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가수, 그룹 13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음악팬들과 함께 희망의 멜로디를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KBS 전현무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의 공동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 스타디움에는 국내 관람객 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팬들이 대거 방문해 3만 7천여 좌석을 가득메웠다.
[이승기. 사진 = 대구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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