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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대회서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서 투르크메니스탄을 45-1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서는 우승팀이 런던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선수들을 골고루 투입시키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23-6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2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중국과 3차전을 치른다. 이어 카자흐스탄(19일), 일본(21일)과 경기를 펼친다.
강재원 감독은 경기 후 "중국전에 대비해 모든 것을 보여주진 않았다. 일본이나 중국이 우리 팀 전술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을 것이다"며 "일본과 중국을 잘 분석해 승리하면 티켓을 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강재원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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