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 야구월드컵 대표팀이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호주에 패하며 종합 성적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6일(한국시간) 파나마 산티아고 오마르 토리호스 구장에서 열린 제39회 야구월드컵 최종일 순위결정전에서 한국은 호주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팀은 4명의 투수를 투입시키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초반에 빼앗긴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하며 최종성적 6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대표팀 천보성 감독은 "시차와 음식 그리고 언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경기 최선을 다해 아시아 국가중 유일하게 대회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하여 선전을 펼친 코칭스텝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특히 12경기를 치르며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여 다행이라 생각하고 선수 구성에 도움을 준 KBO와 프로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대회를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팀은 18일 오후 4시 45분 대한항공 KE 36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