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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류현경이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으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류현경은 15일 첫 방송된 ‘심야병원’에서 깡다구 넘치는 엉뚱 매력 외과의사 홍나경 역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은 손을 다쳐 다급히 심야병원을 찾은 환자를 돌려보내라는 허준(윤태영 분)에 “이제부터 이 환자, 내 환자다”며 강단 있게 치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장면에서 류현경은 수준 높은 봉합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류현경은 “여의사 역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 촬영 전부터 봉합도구를 직접 구입해 집에서 타이연습을 했었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보였다.
또한 류현경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메이크업도 최소화하고, 병원에서 슬리퍼만 신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했다.
시청자들 역시 MBC 홈페이지에 “류현경을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봐서 너무 좋다”, “홍나경 정말 인간적인 의사다”, “류현경 역시 연기파 배우 같다”는 등의 호평을 남겼다.
‘심야병원’ 첫 방송 시청률(AGB 닐슨미디어 리서치 전국 기준)은 5.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류현경. 사진 = MBC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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