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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생일에 겪은 굴욕담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감격스런 어제 잊을 수 없는 밤 고마워요. 슈스케 참가자들 스태프들"이라며 감사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글 말미 "근데 초 53였던거 아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의 촬영 당시 참가자들과 스태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올해로 3년째 '슈퍼스타K'의 고정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오던 그는 매년 생방송 녹화에 생일을 맞았고, 이에 특별히 생방송 중 깜짝 축하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생일 케이크에 꽂힌 초의 개수가 실제 나이보다 무려 10개나 많았던 것.
이날 윤종신은 생일을 맞은 소감으로 "나이를 먹기 싫은데 생일이 매년 찾아온다. 이러다가 (이)승철이 형 나이가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슈퍼스타K3'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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