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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엄태웅이 정려원과 함께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태웅과 정려원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의 모습을 선보이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이는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 장면으로 이 영화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두 남녀가 사랑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앞서 정려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태웅의 팬들이 영화 촬영 현장에 보내온 도시락 인증샷을 감사의 글과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 엄태웅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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