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연장 10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끈 SK 와이번스 정상호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플레이오프 1차전 MVP에 정상호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6-6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10회초 선두타자 정상호는 부첵을 맞아 좌익수 뒤를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포를 작렬해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비거리:105m)
MVP에 선정된 정상호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서브 스폰서사인 씨티은행에서 수여하는 100만원의 상금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100만원 상당 숙박권을 받게 됐다.
정상호의 활약에 힘입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SK는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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