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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장타자' 배상문(우리투자증권)이 일본오픈서 우승을 차지, 일본무대 3승째를 챙겼다.
배상문은 16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다카노다이CC(파71·7061야드)에서 막을 내린 일본오픈 최종 라운드서 연장 접전 끝에 구보다 켄이치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연장전에 들어선 배상문은 연장 첫 홀서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보기에 그친 구보다를 제압했다.
우승 상금 4000만엔(약 6억원)을 추가한 배상문은 한장상(1972년), 김경태(신한금융그룹·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오픈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배상문. 사진제공 = JGTO]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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