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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베이비복스와 디바가 과거 양 그룹이 "껄끄러웠던 관계"라고 털어놨다.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이희진과 디바 출신 비키, 지니는 최근 SBS ‘강심장’의 녹화에 함께 참여했다.
이 날 네 사람은 걸그룹 간의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베이비복스 멤버와 디바 멤버 간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러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특히 이희진은 "사실 오늘 디바 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된다는 얘길 듣고, 걱정이 많이 됐다"고 고백하며 "과거의 일이 생각나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비키는 "9년 전 쯤, 바로 이 자리, SBS 공개홀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두 그룹 간에 불화설이 시작된 사건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이 날의 기억에 대해서 베이비복스와 디바 멤버들이 서로 입장 차이를 보였고, 일순간 ‘강심장’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그룹 간 불화설이 생긴 사건은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희진-김이지-지니-비키.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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