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의 미드필더 박종우가 K리그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8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제주전서 골을 터뜨리며 부산의 완승을 이끈 박종우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박종우에 대해 '중원의 마에스트로'라며 '왕성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볼 처리, 날카로운 패스로 28리운드 최고 지휘자 등극'이라고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박기동(광주)과 조르단(경남)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종우와 함께 임상협(부산) 고차원(상주) 고창현(울산)이 이름을 올렸고 김치우(상주) 정인환(인천) 곽태휘(울산) 최철순(전북)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김영광(울산)이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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