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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동혁(32·가시와 레이솔)이 미모의 승무원과 화촉을 맺는다.
박동혁의 예비 신부는 국내항공사 승무원인 조인경 씨로 만난지 1개월만에 결혼을 결심, 1년 6개월간의 만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12시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이다. 이들은 몰디브로 1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결혼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듀오웨드는 이들 커플에 대해 "웨딩 촬영하는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잉꼬커플이었다"며 "실제 웨딩 컨셉 또한 둘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맞춰 따뜻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K리그 전북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한 박동혁은 울산현대를 거쳐 2009년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2009년 현 소속팀인 가시와 레이솔에 임대된 뒤 2010년 완전 이적에 성공, 3년간 47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박동혁과 예비신부의 웨딩 사진. 사진 = 듀오웨딩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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