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스케줄 전면 중단"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김장훈이 18일 새벽 입원했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날 새벽에 공황장애 재발로 강북 쪽 병원에 입원했다. 갑자기 재발한 것이라 몸 상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17일에도 방송이 있었지만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서 촬영하지 못했다”며 공황장애에 대해서는 “완치된 줄 알았는데 가끔씩 몸이 안 좋아지면 재발했다. 우선 스케줄은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으로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앞서 김장훈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시절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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