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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공격적인 배구를 하겠다"
23년 만에 새롭게 창단한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18일 강남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공격적인 배구를 하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해 신인드래프트서 10명의 선수를 지명한 기업은행은 5개 팀서 한 명씩 지명해서 선수를 보완했다. 외국인 선수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올레시아를 선택했다.
이정철 감독은 "23년 만에 처음으로 창단했다. 올 시즌에는 여자배구의 흐름을 바꿔놓고 싶다. 공격적인 배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점에 대해선 "젊은 선수들로 팀이 구성되더보니 주위에서 경기 운영이 떨어지는 부분을 지적한다"면서 "코보컵을 통해 선수들이 이 부분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한다. 코보컵 끝나고 중국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단점을 극복하려고 했다. 리그때는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장 이효희는 "젊은 팀이기 때문에 패기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철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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