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즈’ 김주혁, “운명적으로 다가올 사랑 믿는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주혁이 “운명적으로 다가올 사랑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 (감독 정용기) 언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이 참석했다.

시사회 후 기자회견에서 김주혁은 “나는 운명을 믿는 편이다”며 “(사랑은) 운명적인게 아닌가 싶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도 모두다 운명이라 생각하고 내 짝 또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고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주혁은 “이 기자회견 이후에 나가서 스쳐가는 그 인연과 만날 수 있을 수도 있다”고 사랑이 다가올 것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영화 ‘커플즈’는 개성 강한 다섯 싱글의 커플 탄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연과 배신, 바람, 짝사랑, 순정 다섯가지 의미를 담은 인물들의 사랑을 그리면서 2035싱글남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홍길동의 후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형사’, ‘가문의 영광 2,3’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개봉은 11월 3일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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